안녕하세요. 데이터로 의료를 브랜딩하는 브랜드본담입니다.
"우리 병원도 브랜딩하고 싶은데... 어디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안 와요."
"어느 정도 저도 아는 부분이 있어야 원활하게 진행될 것 같은데..."
이렇게 생각하시는 원장님들 많으시죠?
이런 원장님들을 위해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 [건강한 브랜드 만들기 : 병원 브랜딩의 A to Z]를 연재하려 합니다.
로고, 컬러, 서체, 가이드, 인쇄물, 홈페이지, 간판 등 병원 개원과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디자인 및 브랜딩 관점에서 원장님들이 꼭 알아두셔야 하는 내용들을 모아 알차게 전달해 드릴 예정입니다.
그 첫 번째로, 오늘은 'CMYK와 RGB'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병원 브랜딩을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색상의 선택입니다. 색상은 병원의 이미지와 가치를 전달하는 핵심적인 도구로, 환자들에게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CMYK와 RGB, 두 가지 기본적인 색상 모드에 대해 알아보고 병원 브랜딩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왜 모니터에서 본 색상이랑 인쇄한 색상이 다르지?'
'내 프린트기가 오래되어서 그런가... 왜 이렇게 칙칙하지?'
한 번쯤 이런 경험 있으시지요? 모니터에서 보는 컬러는 RGB로 구현되어 보이고, 인쇄물의 컬러는 CMYK로 구현되었기 때문입니다.
1. CMYK : 인쇄를 위한 색상 모드
CMYK는 사이안(Cyan), 마젠타(Magenta), 노랑(Yellow), 그리고 검정(key)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입니다. CMYK는 잉크를 사용하여 색을 혼합함으로써 다양한 색상을 표현하며, 주로 인쇄 매체에 사용됩니다. 색을 많이 섞을수록 블랙에 가까워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2. RGB :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위한 색상 모드
RGB는 빨강(Red), 초록(Green), 파랑(Blue)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으로, 디지털 화면에 사용되는 색상 모드입니다. RGB는 빛의 삼원색을 이용해 색을 만들어내며, 세 가지 색이 함께 모일수록 흰색에 가까워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더욱 선명하고 다양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3. RGB와 CMYK의 적절한 사용
그렇다면 병원 브랜딩 할 때는 어떤 색상 모드가 필요할까요?
병원 간판부터 명함, 리플릿 등 실물로 제작되는 모든 디자인 물 제작 시에는 CMYK 모드가 적합합니다. 병원 홈페이지, 소셜 미디어, 디지털 광고 등 온라인 매체에서는 RGB가 적합합니다.
따라서, 두 가지 컬러 값이 모두 필요합니다.
4. 두 개를 혼동해서 섞어 쓰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요?
RGB와 CMYK 색상 모드를 사용할 때 주의하지 않으면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예시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예시 1. 로고 디자인
병원 로고를 디자인할 때 RGB 모드를 사용해 만들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화면에서는 색상이 선명하고 밝게 보입니다. 하지만 이 로고를 명함이나 병원 리플릿에 인쇄할 때 CMYK로 변환되면, 원래 화면에서 보았던 색상과는 달리 어둡거나 탁해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RGB가 빛의 삼원색을 사용하는 반면, CMYK는 인쇄 잉크를 기반으로 색상을 혼합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예시 2. 웹사이트 색상
반대로, 병원 브로슈어에서 사용된 CMYK 색상 코드를 그대로 웹사이트에 적용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인쇄용으로 최적화된 색상이기 때문에, 디지털 화면에서는 의도했던 색상과 다르게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예를 들어, CMYK에서 아름답게 보이는 특정 파란색이 화면에서는 너무 밝게 보이거나, 전혀 다른 색조로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 매체에서 적합한 색상 모드를 사용하고, 디자인 초기 단계에서부터 인쇄와 디지털 환경에서의 색상을 확인하여 조정해야 합니다. 또한 색상 변환 시 발생할 수 있는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적인 색상 관리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모든 매체에서 일관되고 정확한 브랜드 생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로고를 제작하거나, 브랜드 컬러를 결정할 때는 CMYK와 RGB를 모두 고려하여 다양한 온 오프라인 매체에서 일관된 컬러로 표현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병원 운영에 지속적인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병원에서 사용하는 브랜드 컬러의 CMYK 값과 RGB 값을 정확하게 선정해 두어야 합니다.
모니터와 인쇄물에서 일관된 컬러 표현을 위해 선정한 CMYK 값과 RGB 값
원 브랜딩에서 색상의 선택과 사용은 전문성과 신뢰감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CMYK와 RGB 각각의 특성을 이해하고, 각 매체에 적합한 색상 모드를 선택함으로써,병원 브랜드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TIP. 지난 포스팅 보기
안녕하세요. 데이터로 의료를 브랜딩하는 브랜드본담입니다.
"우리 병원도 브랜딩하고 싶은데... 어디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안 와요."
"어느 정도 저도 아는 부분이 있어야 원활하게 진행될 것 같은데..."
이렇게 생각하시는 원장님들 많으시죠?
이런 원장님들을 위해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 [건강한 브랜드 만들기 : 병원 브랜딩의 A to Z]를 연재하려 합니다.
로고, 컬러, 서체, 가이드, 인쇄물, 홈페이지, 간판 등 병원 개원과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디자인 및 브랜딩 관점에서 원장님들이 꼭 알아두셔야 하는 내용들을 모아 알차게 전달해 드릴 예정입니다.
그 첫 번째로, 오늘은 'CMYK와 RGB'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병원 브랜딩을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색상의 선택입니다. 색상은 병원의 이미지와 가치를 전달하는 핵심적인 도구로, 환자들에게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CMYK와 RGB, 두 가지 기본적인 색상 모드에 대해 알아보고 병원 브랜딩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왜 모니터에서 본 색상이랑 인쇄한 색상이 다르지?'
'내 프린트기가 오래되어서 그런가... 왜 이렇게 칙칙하지?'
한 번쯤 이런 경험 있으시지요? 모니터에서 보는 컬러는 RGB로 구현되어 보이고, 인쇄물의 컬러는 CMYK로 구현되었기 때문입니다.
1. CMYK : 인쇄를 위한 색상 모드
CMYK는 사이안(Cyan), 마젠타(Magenta), 노랑(Yellow), 그리고 검정(key)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입니다. CMYK는 잉크를 사용하여 색을 혼합함으로써 다양한 색상을 표현하며, 주로 인쇄 매체에 사용됩니다. 색을 많이 섞을수록 블랙에 가까워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2. RGB :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위한 색상 모드
RGB는 빨강(Red), 초록(Green), 파랑(Blue)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으로, 디지털 화면에 사용되는 색상 모드입니다. RGB는 빛의 삼원색을 이용해 색을 만들어내며, 세 가지 색이 함께 모일수록 흰색에 가까워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더욱 선명하고 다양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3. RGB와 CMYK의 적절한 사용
그렇다면 병원 브랜딩 할 때는 어떤 색상 모드가 필요할까요?
병원 간판부터 명함, 리플릿 등 실물로 제작되는 모든 디자인 물 제작 시에는 CMYK 모드가 적합합니다. 병원 홈페이지, 소셜 미디어, 디지털 광고 등 온라인 매체에서는 RGB가 적합합니다.
따라서, 두 가지 컬러 값이 모두 필요합니다.
4. 두 개를 혼동해서 섞어 쓰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요?
RGB와 CMYK 색상 모드를 사용할 때 주의하지 않으면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예시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예시 1. 로고 디자인
병원 로고를 디자인할 때 RGB 모드를 사용해 만들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화면에서는 색상이 선명하고 밝게 보입니다. 하지만 이 로고를 명함이나 병원 리플릿에 인쇄할 때 CMYK로 변환되면, 원래 화면에서 보았던 색상과는 달리 어둡거나 탁해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RGB가 빛의 삼원색을 사용하는 반면, CMYK는 인쇄 잉크를 기반으로 색상을 혼합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예시 2. 웹사이트 색상
반대로, 병원 브로슈어에서 사용된 CMYK 색상 코드를 그대로 웹사이트에 적용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인쇄용으로 최적화된 색상이기 때문에, 디지털 화면에서는 의도했던 색상과 다르게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예를 들어, CMYK에서 아름답게 보이는 특정 파란색이 화면에서는 너무 밝게 보이거나, 전혀 다른 색조로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 매체에서 적합한 색상 모드를 사용하고, 디자인 초기 단계에서부터 인쇄와 디지털 환경에서의 색상을 확인하여 조정해야 합니다. 또한 색상 변환 시 발생할 수 있는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적인 색상 관리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모든 매체에서 일관되고 정확한 브랜드 생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로고를 제작하거나, 브랜드 컬러를 결정할 때는 CMYK와 RGB를 모두 고려하여 다양한 온 오프라인 매체에서 일관된 컬러로 표현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병원 운영에 지속적인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병원에서 사용하는 브랜드 컬러의 CMYK 값과 RGB 값을 정확하게 선정해 두어야 합니다.
모니터와 인쇄물에서 일관된 컬러 표현을 위해 선정한 CMYK 값과 RGB 값
원 브랜딩에서 색상의 선택과 사용은 전문성과 신뢰감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CMYK와 RGB 각각의 특성을 이해하고, 각 매체에 적합한 색상 모드를 선택함으로써,병원 브랜드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