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본담 칼럼

브랜딩병원 마케팅,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무엇부터?

브랜드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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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지난 2년의 시간을 순식간에 앗아간 존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특히 대면 접촉을 제한하면서 원격 수업, 원격 근무, 화상 회의, 온라인 쇼핑 등의 업종에서 공급과 수요가 크게 늘게 되었고 실제로 해당 업종에서 매출이 크게 늘었고 확장이 되었다는 소식 한 번쯤은 뉴스를 통해서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만큼 온라인 시장이 기존의 범위보다 더 넓게 확장되면서 우리 생활에도 더 밀접하게 연관이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시장이 중요한 것은 의료 업종도 마찬가지인데요.

'비대면 진료'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의료 업종이 온라인 시장에서 화두가 되어버릴 만큼 의료업종의 온라인 마케팅 역시 코로나 이전의 시기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졌기에 이제는 안 하면 안 되는 '필수불가결'한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병원의 마케팅도 이전과 달리 전략적으로 기획해서 운영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되죠.


TIP. 지난 포스팅 보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성공적으로 병원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 무엇부터 준비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1. 우리 병원만의 차별성 알아내기

'병원 마케팅'이라고 하면 원장님들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겁부터 먹기 마련인데요. 아래 내용들을 천천히 살펴보시면서 숙지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실 겁니다.


가장 먼저 분석해야 하는 것이 바로 '우리 병원만의 차별성 분석하기'입니다. 병원 마케팅은 우리 병원의 브랜딩 관점과도 이어지기 때문에 우리 병원이 가지고 있는 특장점이 무엇이고, 어떤 것을 차별성으로 어필할 것인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분석을 토대로 찾아낸 차별성은 우리 병원을 가장 잘 드러내줄 수 있는 무기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병원만의 차별성을 기반으로 한 광고 집행은 정확한 타겟 설정까지도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본담에 개원 브랜딩을 의뢰해 주는 원장님들께 가장 먼저 진행해 드리는 것이 인터뷰를 먼저 진행하여 내용을 토대로 시멘틱 분석을 진행하여 원장님의 진료 철학과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한 방향을 잡는 브랜딩 작업부터 도와드리게 됩니다. 이것 역시 우리 병원만의 차별성을 분석하는 과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별성이 왜 중요한지 아래 예시를 보고 나면 이해하기 쉬우실 겁니다.



2. 차별성? 왜 중요한데?


티비를 보다 보면 노래 오디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들 한 번쯤은 보셨을 텐데요. 다양한 참가자들이 있고 각자의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노래를 부르지만 특색이 없으면 주목받기 힘들죠.


그때 심사위원들이 많이 얘기하는 것 중 하나가 "특색이 없어요. 뽑아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이 정도 실력 있는 사람들은 많아요" 이런 말을 하는데요.


의료 업종도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환자들 역시 가깝다고 무작정 병원을 가는 것이 아니라 병원마다 어떤 특징이 있는지 꼼꼼하게 비교하여 내원을 고려하기 때문입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신도시나 신축 아파트 주위로 병원들이 많이 생기고 있기 때문에 특색이 없는 병원은 환자 입장에서 내가 굳이 여기를 가야 하나?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병원의 차별성은 다른 요소들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리해 보면, 우리 병원만의 차별화라고 하는 것은 '다른 병원이 아닌 우리 병원을 환자가 와야만 하는 이유', '우리 병원이 다른 병원보다 만족도 높은 결과를 가져다줄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확신'을 환자들에게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은 진료만 보는 곳이라는 목적뿐만 아니라 환자에게 '우리 병원만의 차별성을 어필해서 내원해야만 하는 이유'를 제시해야 하는 것이죠. 그래서 대부분의 병원들이 환자를 끌어 오기 위해 오프라인 간판을 세팅한다거나 홈페이지를 세련되게 단장한다거나 풍부한 임상경험이나 특화 진료, 주말 진료, 야간 진료와 같은 점들을 내세우기도 하죠.



3. 광고 전략 분석 & 집행



그래서 우리 병원만의 차별성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고 차별성을 광고와도 연관지어 진행하시면 훨씬 효과가 좋습니다. 그러나, 광고를 집행하기 전에 원장님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시는 것들이 있는데요.


'어떤 광고를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많아 시작도 하기 전에 걱정부터 앞서요'

'마케팅 대행사를 통해서 해야할까요? 감이 안 잡혀요'


실제로 저희 본담에 의뢰를 해주는 원장님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들이기도 합니다. 마케팅에 대해서 잘 모르는 원장님들이라면 헷갈리고 다가가기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온라인광고의 종류는 정말 다양하고 지금도 새로운 광고들이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인데요. 네이버, 구글, 다음과 같은 포털 사이트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SNS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와 크리테오, 카카오 등이 있어 광고로 활용할 수 있는 매체들이 정말 많습니다. (원장님들이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는 말씀이 한편으로는 이해가 갑니다^^;)


네이버의 광고 유형만 하더라도 광고의 목적에 따라 파워링크, 플레이스 광고, 브랜드 광고, 파워 콘텐츠 광고, 쇼핑 검색 등 굉장히 다양하죠. 그렇기 때문에 모든 광고의 유형을 다 숙지하고 비용을 지불하며 광고 집행을 하는 것보다는 광고 유형마다 어떤 특징이 있고 광고 집행을 통해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보고 시기별로 적절하게 운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의료 업종에서 가장 많이 하는 광고 중 하나인 네이버 플레이스 광고를 먼저 진행하기로 했다면 네이버 플레이스에 우리 병원을 등록하고 병원을 알릴 수 있도록 소개 글이나 리뷰 관리를 하는 셋팅이 먼저 진행되어야겠죠.


소개 글 작성과 리뷰 관리를 통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면 파워 링크를 통해 홈페이지 노출과 플레이스 광고를 함께 노출한다면 우리 병원이 상단에 노출될 수 있으니 아무래도 우리 병원을 클릭해서 실제 내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단순히 네이버 플레이스 광고만 진행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통의 창구를 늘리기 위해 네이버 예약, 네이버 톡톡 시스템을 활용한다면 예약 유무의 편리성도 함께 제공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직원들이 유선상으로 통화해서 예약 관리를 하는 업무가 줄어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약을 하는 환자 입장에서도 편리하게 예약을 하고 확인 유무를 클릭 한 번으로 알 수 있으니 나쁠 게 없죠.


젊은 층의 경우 모든 물건을 살 때는 직접 발품을 팔기보다는 온라인 검색을 통해 가격 비교, 블로그나 카페 후기 등을 굉장히 많이 찾아보는데요. 내원하고자 하는 병원을 찾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작정 가깝다고 방문 하는 것이 아니라 병원의 홈페이지, 소개글, 특장점, 리뷰, 블로그 후기들을 꼼꼼하게 확인해보고 내원을 결심하기 때문에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으로 하셔야합니다^^;


또한, 광고를 통해 우리 병원에 대한 정보가 더 궁금할 때에는 블로그나 홈페이지 링크로 방문할 수 있도록 URL을 넣어주거나 유튜브와 같은 콘텐츠 제작까지 하고 있는 병원이라면 영상을 볼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광고의 유형은 목적과 효과가 모두 다르지만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한 셈이죠. 광고를 어떻게 묶어서 집행하느냐에 따라 우리 병원을 내원할지 말지에 대한 최종 결과가 달라지기에 우리 병원에게 맞는 광고를 적절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양질의 진료 & 서비스


모든 분들이 다 알고 있으시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양질의 진료와 서비스가 가장 중요합니다. 광고를 통해 우리 병원에 내원하는 것까지 성공했어도 내원한 환자들이 우리 병원에 대해 진료나 서비스 부분에서 만족스럽지 않는다면 절대 다시 방문하지 않게 되기에 결국 구환으로 전환 시키기는 어렵게 됩니다.


또한, 양질의 진료와 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들이 우리 병원에 대한 좋은 인상을 받게 될 경우 네이버 리뷰나 입소문에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사실 광고보다도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광고 집행은 우리 병원을 내원 하는 환자들의 숫자를 더 늘리기 위함이고, 우리 병원이 가진 차별성을 어필하여 내원하도록 돕는 하나의 장치에 불과하기 때문에 맹목적으로 광고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온라인 상담 실장님들의 역할을 해주고 온라인 내에 있는 잠재적인 환자를 끌어오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초반에 광고 집행에 대한 목표와 운영 관리를 잘 해두셔야만 나중에 다시 손 대거나 수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셋팅을 잘 해둔 병원의 경우 실제로 초진 진료지에 내원 경로나 내원 이유를 살펴보면 '네이버 후기가 좋아서', '플레이스 순위가 높고 리뷰가 많아서'의 이유들로 방문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초반 셋팅이 아주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광고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지, 의료 업종에서는 어떤 병원 마케팅을 하는 것이 적합할지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네이버 광고의 유형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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