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본담 칼럼

브랜딩운영중인 병원 리브랜딩, 이름과 로고 다 바꿔야 할까?

브랜드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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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운영 중인 원장님들께서 브랜딩 문의를 주실 때 로고와 병원명을 새롭게 바꿔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 가장 많이 질문을 하십니다.


병원을 ‘브랜딩’ 한다는 것은 단순히 로고를 만든 것이 아닌 ‘원장님만의 진료철학을 찾고, 그에 걸맞은 환자와의 약속을 정의하고 지속적으로 공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내 진료철학을 담아내는 병원명과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 운영 중인 병원의 경우 모든 것을 새롭게 바꾸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병원명과, 로고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원장님의 진료철학을 담아낼 수 있도록 브랜딩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년 초, 2년 정도 치과를 운영하고 계신 원장님께서 브랜딩의 필요성을 느껴 브랜드본담에 리브랜딩 문의를 주셨습니다.


개원하실 때 치과명과 로고를 원장님께서 직접 참여하여 만드신 만큼 애착을 가지고 있으셨는데요. 치과명은 변경하지 않고, 로고 또한 사용중인 간판이나 인테리어를 감안하여 기존의 형태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하길 원하셨습니다.


이에 맞춰 원장님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병원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인지하고 운영하실 수 있도록 더욱 구체화되고 탄탄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것을 중점으로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환자 한 명 한 명을 끝까지 책임지는 ‘평생주치의’가 되고자 하는 대표원장님의 핵심 진료철학을 인터뷰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하였고, 이를 환자들이 확실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로고와 슬로건, 인쇄물, 홈페이지 등 병원의 브랜드 자산을 리브랜딩하였습니다.


"나를 가장 잘 아는, 손"

환자가 평생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손(실력) / 환자를 가장 잘 아는 의사(대표원장)



서울손치과의 ‘손’은 원장님의 성을 넣은 이름인데 단순히 이름을 넣었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원장님의 철학을 표현할 수 있도록 의미를 더하고 브랜드 미션을 수립하였습니다. 이후 브랜드 미션을 토대로 키워드 및 디자인 컨셉을 도출하였습니다.


치료의 완결성과,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의미하는 ‘매듭’이라는 컨셉을 기존 로고의 형태에 접목시켜 원장님 치과만의 독특한 컨셉을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기존 치과명과 로고를 유지하면서도 충분히 원장님만의 철학을 담아내고 더욱 강력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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